'님과함께2' 안문숙 "김범수 덕에 진짜 결혼하고 싶어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안문숙이 방송인 김범수와의 가상결혼을 종료하는 아쉬움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가상 결혼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안문수과 김범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행 당시 해가 저물어 로맨틱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제주도 쇠소깍에서 안문숙과 김범수는 투명 카약 위에 올라 6개월의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문숙은 "범수씨와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런데 가상이지만 범수씨와 결혼 생활을 해 보니 진짜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생각을 바꿔준 김범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문숙과 김범수, 그리고 배우 장서희와 가수 윤건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님과 함께2'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안문숙과 김범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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