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서울국제뮤직페어서 해외 관계자들 홀렸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하이포(High4, 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 무대에 하이포가 출연, 해외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10월 6일에서 8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는 201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와 뮤지션과의 상호교류, 정보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뮤직마켓이다.

이 날 하이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오후 10시 무대에 올라 무대를 선보였다. '뱅뱅뱅', '베이비 보이'(Baby Boy), '비슷해', '타임 아웃'(Time Out)등 총 4곡의 무대를 선보인 하이포는 강렬하면서도 감미로운 무대로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특히 하이포의 팬들이 하이포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와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 하이포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여심을 흔들어놓는 변화무쌍한 하이포의 모습에 프랑스의 'MIDEM', 미국의 'South by South'(SXSW), 'CMJ Music Marathon', 영국의 'Liverpool Sound City' 를 비롯하여 독일, 폴란드, 러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의 해외 미디어, 프로모터, 뮤직 마켓 관계자, 해외바이어들이 하이포의 해외진출과 활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기하와 얼굴들, 알리, 국가스텐, B1A4, 여자친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50개 팀과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하이포는 이번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를 통해 더 큰 해외 마켓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이포의 다양한 매력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였다"며 "국내,해외를 넘나들며 무대를 선보일 하이포에게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포는 국내 활동 및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하이포. 사진 = N.A.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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