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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빅스 엔이 브레인의 입지를 굳혔다.
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색다른 정글 생존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병만족의 막내라인 빅스 엔이 '랜턴 만들기'로 정글 브레인의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생존 첫 날부터 끈을 이용해 커다란 대나무를 손쉽게 옮기는 등 남다르게 빠른 두뇌회전으로 정글의 차세대 브레인으로 떠올랐던 엔. 그가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랜턴'을 선보이며 정글 브레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처음 엔이 기세등등하게 꺼내든 재료들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형광펜과 물병, 과산화수소 이렇게 달랑 세 가지뿐이었다. 하지만 그 물건들에 엔의 거침없는 손길이 닿자, 곧이어 마법처럼 환한 빛이 뿜어져 나와 병만족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9일 밤 10시 방송.
['정글의 법칙' 엔.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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