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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15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1일 출국한다.
덴마크오픈은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로 총상금은 65만 달러.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 이동근(요넥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 배연주(KGC인삼공사)가 출전한다.
복식은 남자부 유연성-이용대,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여자부 고아라-유해원, 장예나-이소희, 정경은-신승찬, 김소영-채유정, 김하나-엄혜원이 나선다.
혼합복식은 고성현-김하나, 신백철-채유정, 김기정-신승찬, 최솔규-엄혜원, 이용대-이소희, 유연성-장예나가 출격한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남자복식 유연성-이용대, 남자단식 손완호, 여자단식 성지현이 2위에 올랐고,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선수단은 덴마크오픈이 끝나면 프랑스로 이동해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경기장에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총 상금은 27만 5천 US달러. 한국은 이번 대회에 임원 8명과 선수 21명(남자부 9 여자부 12), 국제심판 한 명(프랑스오픈에만 참가) 등 총 30명을 파견한다.
[이용대-유연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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