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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장혁이 8년의 세월이 흐른 뒤 어느새 장사꾼의 면모를 갖췄다.
8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6회에서는 천봉삼(장혁)이 송파마방에 들어온지 어느덧 8년의 시간이 지났다.
천봉삼은 송파마방을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우시장으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 천봉삼은 다른 우시장들과 달리 차별화된 전략을 이용해 사업을 키웠다. 소장부를 손수 작성하는 가 하면, 타고난 흥정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천봉삼은 어느새 '봉선생'이라 불리며 객주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자자했다. 이 소문을 들은 천봉삼의 누나 천소례(박은혜)는 혹시라도 봉선생이 자신이 그토록 찾던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KBS 2TV '장사의 神-객주 2015' 6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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