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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홍진영이 10월에만 행사 스케줄이 80개를 소화해야 해 놀라움을 안겼다.
9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너 '우리 결정했어요'에 배우 심형탁과 가수 홍진영이 출연했다.
몸을 만들기 위해 식이요법 중인 심형탁은 "오늘 끝난다"면서도 "나는 운동에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일주일에 한 번, 하루씩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그래서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좀 먹으라고 그랬다"고 말했고, 심형탁은 "홍진영 씨는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김태균은 "홍진영 씨가 지난주에 저희 제작진이 먹으려고 시켜놓은 피자를 4조각인가 먹고 갔다"면서 "너무 잘 먹는 게 예쁘다"고 말했다.
홍진영이 "먹는 걸 앞에 두고 참을 수가 없더라"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그만큼 스케줄이 바쁘다. 10월 달에 행사가 무려 80개다. 그거 뛰다 끝나는 거다. 잘 먹어야 한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홍진영은 이날 오전 1시께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인근에서 화물 트럭과 충동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 앞부분이 부서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수 홍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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