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장원준과 넥센 라이언 피어밴드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과 넥센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두산은 FA 이적생 장원준, 넥센은 외국인 투펀치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 등판시킨다. 좌완 선발 맞대결이다.
장원준은 올 시즌 30경기서 12승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조금 부진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제 몫을 했다. 다만 넥센전서는 2경기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지 않았다. 9이닝 동안 9실점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3승1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은 높았다. 그래도 넥센이 에이스 밴헤켄 다음으로 믿는 선발투수. 올 시즌 두산전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6.75로 그렇게 좋지 않았다.
[장원준(왼쪽)과 피어밴드(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