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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들리 스콧 감독의 유쾌한 SF ‘마션’이 토요일 하루 동안 53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3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마션’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53만 9,7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36만 1,401명이다.
‘마션’은 한글날 황금연휴를 맞아 개봉 첫 주에 200만에 육박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터스텔라’ 역시 개봉 첫 주 190만의 관객을 동원했다.
‘마션’은 화성에 고립된 우주인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1년 6개월 동안 홀로 생존하는 가운데 나사와 헤르메스호 동료들이 그를 구출하는 이야기다.
[사진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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