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넥센이 타순을 일부 개편했다.
넥센은 11일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고종욱-서건창-이택근-박병호-유한준-김민성-윤석민-김하성-박동원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서건창-고종욱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지만, 이날 2차전서는 두 사람의 타순을 맞바꿨다.
7번에는 브래드 스나이더 대신 윤석민을 기용했다. 두산 선발이 왼손 장원준이라서 힘 있는 우타자 윤석민을 먼저 기용한 듯하다. 다만 이택근, 박병호, 유한준, 김민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배치는 1차전과 같다. 김하성과 박동원이 8~9번을 맡는 것 또한 변함없다.
넥센은 이날 왼손 라이언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한다.
[고종욱과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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