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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원더걸스 선미가 '19금' 유혹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에서는 원더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미는 영화 '박쥐'를 패러디한 콩트 코너로 범상치 않은 연기력을 보였다.
이 코너에서 신동엽은 뱀파이어라는 신분을 숨기고 있는 성직자로, 선미는 그런 사실을 모두 알고 있는 모령의 여인으로 등장했다.
선미는 지긋지긋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신동엽에게 물리고 싶어했다. 신동엽 역시 선미의 행동 하나하나에 자극받으며 특유의 묘한 눈빛 연기로 선미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신동엽에게 뱀파이어로 만들어달라고 했지만, 신동엽은 이를 거절했고, 선미는 그런 신동엽의 말에 "신부님에게 첫 번째 여자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선미의 목을 물려고 했지만, 이미 그곳에는 선명한 이빨자국이 새겨져 있었다. 신동엽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화를 내자, 선미는 "어릴 때 고양이에게 물리 것"이라고 변명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 원더걸스 선미. 사진 = tvN 'SNL코리아6'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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