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U-17 대표팀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파라과이 U-17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파라과이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김승우가 후반 6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후반 16분과 후반 45분 유주안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파라과이에 완승을 거뒀다.
U-17 대표팀은 오는 17일 칠레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18일) 기니(21일) 잉글랜드(24일)를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U-17 대표팀의 이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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