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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오남매 아빠 이동국이 드디어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이동국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는 이웃사촌이었다.
이날 송일국과 이동국은 첫 만남에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송일국은 "아니, 두 가족이 모였는데, 애가 여덟이야"라며 이동국에게 "힘드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국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그저 웃기만 했다. 이에 송일국 역시 "말 안 해도..."라고 함께 웃으며 다둥이 아빠들만 알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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