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 "추사랑이 선생님이라고 불러 기뻤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추성훈이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딸 추사랑의 모습에 기뻐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추사랑의 유치원을 찾아 일일 특별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날 추성훈은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걸고 각종 체육 경기를 실시했다. 팔씨름, 매달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승부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추사랑은 추성훈을 아빠가 아닌 선생님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성훈은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서 정말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저도 아버지가 하는 도장에 들어가면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솔직히 기뻤다"며 "사랑이도 선생님이라고 하고 배우려는 마음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추성훈 추사랑.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