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보미와 이경훈(CJ오쇼핑)이 일본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골프장(파72, 6583야드)에서 열린 2015 JLPGA(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총상금 9000만엔) 3라운드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에 안개로 마지막 날 일정은 9개홀로 축소 진행됐다.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면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통산 13승을 기록한 이보미는 1억7950만엔(약 17억4000만원)으로 JLPGA 투어 시즌 최다상금 신기록을 세웠다.
이경훈도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골프장(파71, 7071야드)에서 열린 2015 JGTO(일본 프로골프) 혼마투어 월드컵(총상금 1억엔) 4라운드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 우승상금 2000만엔(약 1억94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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