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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정도전(김명민)이 땅새(윤찬영/변요한)와 분이(이레/신세경)의 어머니를 알고 있었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회에서는 정도전에게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물은 땅새와 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이 어머니가 흥얼거리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목격한 땅새와 분이는 귀향길에 오른 그를 뒤쫓았다. 이어 분이는 군사들에게 "저기 계신 저 분이 저희 아버지셔요. 멀리 가시는데 인사라도 올려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거짓말을 해 정도전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땅새는 "장평문에서 불렀던 노래. 그거 무슨 노래예요? 그거 우리 엄니가 불렀던 노래예요"라고 물으며 "우린 엄니를 찾고 있고요"라고 설명했고, 정도전은 "그건 선왕께서 오래 전 지은 노래다"라고 답하며 "선왕과 노국공주를 지근에서 모신 몇몇 사람밖에는 모르는 노랜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정도전은 이어 "그런데 네 어미가 어찌 부를 수 있단 말이냐? 혹 네 어미가 궁에 있었느냐?"라고 물었고, 땅새는 "몰라요"라고 답하며 "우리 엄니 이름이 간난이에요. 던진마을 간난이인데 혹시 아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정도전은 "고려 천지에 간난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인이 천명도 넘을 게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에 땅새는 "그럼 연향이라는 이름은요?"라고 물었고, 정도전은 "연향이! 노국공주를 지근에서 모시던 연향을 말하는 것이냐?"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땅새는 "아저씨가 울 엄니를 아세요? 울 엄니 어디계세요?"라고 물었고, 정도전은 "알다마다. 그런데 연향이는 죽은 지 18년이나 됐어"라고 답했다. 이에 당새와 분이는 실망했고, 정도전은 "연향이 자식이라니 말이 되는가? 허나 저 계집아이의 눈매 너무 닮지 않았는가"라고 속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50부작 사극으로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이 출연하고 있다.
[배우 김명민-윤찬영-이레(위부터)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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