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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가 리투아니아를 꺾고 유로 예선 전승 행진을 달렸다.
잉글랜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유로 2016 E조 조별리그 10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 1위로 일찌감치 본선을 확정한 잉글랜드는 유로 예선 10전 전승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잉글랜드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다. 바클리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잉글랜드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는 케인이 랄라나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잉글랜드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도 잉글랜드의 공격은 계속됐다. 그리고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6분 체임버스가 워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교체를 시도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리드했고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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