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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출전 비화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EBS '고수다' 녹화는 '팔자가 따로 있나'란 주제로 이파니와 성우 송도순, 개그우먼 이경애, 역술학자 조규문 등 8인의 고수들의 쟁쟁한 토크 배틀을 펼쳤다.
이파니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혼자 살아온 파란만장한 삶을 공개했다. 학비가 없어 학업을 중단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광고를 보고 참가를 결심,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런데 1차 서류 전형 합격 발표 날 가방을 소매치기 당해 합격 통지 연락을 받지 못하고 2차 접수도 마감한 상황이었다고. 이파니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생각한 방법은 14일 오전 9시 40분 '고수다'에서 방송된다.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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