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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온리 유'(감독 장하오 배급 영화사 빅)의 운명적 커플 탕웨이와 리아오 판의 환상의 커플 케미가 공개됐다.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 여행을 그린 '온리 유' 속 운명을 찾아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엉뚱한 그녀 탕웨이와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한 순정남 리아오 판이 2015년판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리며 로맨틱한 매력을 무한 발산한다.
'색, 계', '만추' 등을 통해 고혹적인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으며 멜로의 여신으로 불리는 탕웨이는 극중 어릴 적 점괘에서 두 번이나 나온 운명의 이름 송쿤밍을 찾아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엉뚱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팡유안 역을 맡아 러블리함의 끝을 선보인다.
또 '백일염화'로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리아오 판은 상남자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첫눈에 반한 팡유안을 위해 그녀의 운명의 남자까지 함께 찾으러 떠나는 일편단심 순정남 펑달리로 분해 볼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외모 케미는 미녀와 야수, 알고 보면 천생연분인 탕웨이와 리아오 판은 함께 로맨틱한 이탈리아 밀라노와 루카, 피렌체를 여행하며 알콩달콩 커플 케미로 올 가을 외로운 관객들의 연애감성을 활짝 꽃피게 할 예정이다.
실제로 '온리 유'를 촬영하며 탕웨이는 "리아오 판의 연기와 작품에 대한 태도는 나에게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해 상대역인 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리아오 판 역시 "탕웨이는 장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모든 것이 완벽하길 원한다"며 환상의 커플 케미로 부러움을 자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영화 '온리 유' 스틸. 사진 = 영화사 빅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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