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의 귀환" 신승훈, 9년만에 새 정규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발라드의 황제' 가수 신승훈이 컴백한다.

신승훈은 오는 29일 정규 11집 ‘I am/&I am(아이엠 앤 아이엠)’을 들고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곁을 찾는다.

이번 앨범은 9년만의 정규앨범이자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특별하다. 25년이라는 오랜 시간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신승훈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만큼 광대한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냈기 때문에 앨범도 두 번에 걸쳐 발표된다.

일단 29일 0시에는 11집 ‘I am(아이엠)’ Part1 하프 앨범을 발매하며, 11월 초중에 11집 ‘& I am(앤 아이엠)’ Part2 앨범을 선보인다.

Part1 앨범에서는 그동안의 음악 발자취와 현재 진행형인 레전드 신승훈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음악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담아, 그동안 신승훈의 음악을 기다려 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역대급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Part2 앨범에서는 그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담았다.

각각 6곡이 발표될 예정이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시킨 퀄리티 높은 앨범으로 가요계를 또 다시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한편,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신승훈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도로시 컴퍼니]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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