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심판 양성과정, 11월 13일 개강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KBO,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명지전문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제7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내달 13일 개강한다.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 토, 일요일 명지전문대학에서 진행된다. 10주간 총 160시간 교육이 이뤄지는 일반과정, 5주간 총 64시간으로 진행되는 전문과정 강좌가 개설된다.

일반과정은 만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과정은 현재 대한야구협회 및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에 소속된 심판 중 과정 미수료자, 전국야구연합회 현재 또는 전 소속 심판 중 단체장 승인을 받은 과정 미수료자가 참가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일반과정 100명, 전문과정 60명. 수료자 전원에게는 KBO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기타 구비 서류를 첨부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방문접수 및 팩스, 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마감 당일 도착분에 한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 심사 후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편 원서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mjc.ac.kr)와 전화(02-300-3981)로 확인 가능하다.

[KBO로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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