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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화성시청)가 2015 제1차 공인기록회 여자 500m 선두에 올랐다.
박승희는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서 40초2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황다솜(동두천고,40초94)과 문한나(의정부여고,40초98)이 뒤를 이었다.
여자 1500m에선 김하은(양주백석고)가 2분8초44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남자 500m에서는 양승용(강원일반)이 36초65로 선두에 올랐고 김한송(강원체고,36초79), 노준수(서울시청,36초94)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남자 1000m는 임종현(과천고)이 1분1546으로 1위를 차지했고 3000m에선 이해영(의정부고)가 3분57초4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남자 1500m, 5000m와 여자 1000m, 3000m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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