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첫 만남 "이혼해도 되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가상부부 생활을 하게 될 새 신부 개그우먼 김숙과 첫 만남을 가졌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 새롭게 합류한 윤정수와 김숙은 첫 만남 전 서로의 정체도 모른 채 상대방의 집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대방의 옷장을 살피던 김숙은 "키가 크고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고 남편을 추측했다.

윤정수도 "키가 크진 않지만 몸매가 예쁜 여자분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윤정수는 "누군지 모르지만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고대했다.

이어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윤정수와 김숙. 실체를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경악하며 "이혼해도 되는거냐?"를 외쳤다.

'님과 함께2'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숙과 윤정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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