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로메로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차전과 조금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데이빈슨 로메로의 합류다. 지난 1, 2차전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로메로가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을 맞아 선발 1루수로 출장한다. 오재원은 8번 타자로 한 타순 밀렸다.
로메로는 정규시즌동안 밴헤켄을 상대로 8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1번 타자부터 6번 타자까지는 변화가 없다. 정수빈과 허경민이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박건우-김현수-양의지가 중심타선을 구성한다. 민병헌이 2차전과 마찬가지로 6번 타자로 나선다.
▲ 두산 베어스 준플레이오프 3차전 라인업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민병헌(우익수)-로메로(1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
[데이빈슨 로메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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