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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가수 겸 작곡가 김광진이 13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두산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이날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선정 된 김광진은 "넥센 히어로즈는 내가 무척 아끼고 응원하는 팀이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용하고 차분하게 시구를 하겠다. 이날 넥센 히어로즈가 꼭 이겨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스로를 '넥센 지킴이'이라고 밝힐 정도로 넥센 히어로즈의 열성팬인 김광진은 1991년 작곡가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1994년에 결성된 그룹 '더 클래식'의 1집 앨범 '마법의 성'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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