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황의조(성남)가 자메이카전 공격 선봉에 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포함해 최근 A매치서 10경기 무패행진(7승3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자메이카전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슈틸리케 감독은 예고대로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쿠웨이트전에 교체로 뛰거나 벤치에 앉았던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출전한다.
공격 최전방은 황의조가 이끈다. 공격 2선에선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전진배치되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이재성(전북)이 측면에 포진한다. 중앙은 정우영(비셀고베)과 한국영(카타르SC)이 맡는다.
수비는 오른쪽부터 김창수(가시와레이솔), 김기희(전북),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가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이 낀다.
▲ 슈틸리케호, 자메이카전 선발 명단
공격수 – 황의조(성남)
미드필더 –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정우영(비셀고베) 한국영(카타르SC)
수비수 – 김창수(가시와레이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기희(전북) 김진수(호펜하임)
골키퍼 – 정성룡(수원)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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