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서건창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유희관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높게 들어온 130km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영의 행진을 깨트린 값진 한 방. 이는 서건창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건창(왼쪽)이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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