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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자신의 MC 데뷔 프로그램인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들을 직접 만나고 명곡들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 어떤 슈가맨들이 나와주실지. 마음이 두근두근세근네근 뛰어요. 여러분들의 슈가맨은 누구?"라는 글과 함께 '슈가맨'의 티저영상을 링크했다.
지난 8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슈가맨'은 유재석의 JTBC 진출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딱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산다라박은 '슈가맨'에서 개그맨 유재석, 가수 유희열,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슈가맨'은 오는 20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산다라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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