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찬영, 겁탈 박시은 때문에 각성…유아인 만났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윤찬영이 180도 다른 사람이 됐다.

13일 밤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회에서 어린 땅새(윤찬영)는 어린 연희(박시은)이 겁탈 당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이를 알게 된 땅새의 동생 분이(이레)는 오빠 땅새를 원망했고, 땅새는 “내가 나섰으면 연희랑 나랑 둘 다 죽었다”고 변명했다. 분이는 “차라리 다 죽었어야지”라며 오열했다.

이후 땅새는 연희를 겁탈한 사람을 찾아가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다. 어머니와 연희를 구하지 못했다며 자책한 땅새는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장삼봉(서현철)이 그를 구했다.

6년 후 땅새가 아닌 이방지( 변요한)가 돼 나타난 그는 백윤(김하균)을 죽였다. 그리고 이 모습을 이방원(유아인)이 목격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스쳐 지나갔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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