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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혜선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선은 1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김혜선은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을 갖는 대신 두 번째 남편의 빚을 떠안는 조건으로 이혼을 하게 된 사연 등을 가감 없이 전했다.
김혜선은 “실의에 많이 빠져 있을 때 지금의 이 분을 우연하게 만나게 됐다”며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어 “나한테 손을 내밀고 같이 헤쳐 나가자,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준 사람이다. 맨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가 하나하나 하는 모습을 보며 믿음이 갔다. 또 부모님에게 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었다. 어른들에게 잘 하는 사람이면 참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마음도 열린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 이후 8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이후 김혜선은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다시 이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지난 9월에는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반인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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