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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의 비밀 장소를 발견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회에서는 정도전의 신조선 지도를 목격한 이방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지(땅새/변요한)가 백윤(김하균)을 살해하는 모습을 본 이방원은 그를 뒤쫓다 동굴을 발견했다. 이어 그 안으로 들어선 이방원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지도를 발견했다.
이를 유심히 보던 이방원은 지도에 고려의 개경뿐만 아니라 요동(만주의 서쪽, 산둥반도), 여진(만주의 동쪽, 연해주)까지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어리둥절해 했다.
이어 신조선이란 글자를 발견한 이방원은 "이건... 고려의 지도가 아니다. 신조선. 대체 누가 만든 것인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50부작 사극으로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이 출연하고 있다.
[배우 유아인.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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