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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일스가 안도라에 승리하며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웨일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로 2016 조별리그 B조 10차전서 램지, 베일의 연속골을 앞세워 안도라에 2-0 승리를 거뒀다.
앞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웨일스는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웨일스는 후반 5분 램지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42분에는 베일이 쐐기골로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벨기에도 아자르의 골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3-1로 누르고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또한 크로아티아도 몰타를 잡고 2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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