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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 손호준 “평생 흘릴 눈물 다 흘렸어요”(인터뷰①)

시간2015-10-14 07:17:55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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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비밀’에서 손호준이 맡은 철웅 캐릭터는 애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는 차를 타고 가다가 다투고 난 뒤, 국도변에 애인을 내려놓았다. 뒤늦게 와서 찾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철웅은 그 후로 10년 동안 무거운 짐에 짓눌려 산다.

“울고, 또 울었어요. 눈물을 계속 흘렸죠. 살아오면서 흘린 눈물보다 더 많았을 거예요. 평생 흘릴 눈물을 다 쏟았을 정도에요. 죄책감에 시달리는 철웅은 그렇게 울지 않았을까요?”

13일 오후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손호준은 전날 VIP시사회에 참석한 탓인지 약간 피곤해 보였다. 그러나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비밀’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촬영할 땐 고향 광주에 내려가 3개월간 사투리를 다듬었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비밀’의 철웅 캐릭터를 이해하는 방법은 두 감독과 소통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묻고 또 물었다. 박은경 감독은 손호준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철웅은 10년 동안 마음이 병들어 있는 복잡한 캐릭터인데, 손호준이 훌륭하게 잘 소화해줬다”고 평가했다.

“철웅이 애인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방황하는 걸까요? 아니면 국도변에 홀로 내려놓은 것 때문에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걸까요? 두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해봤어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했어요. 그 해석에 따라서 연기했죠.”

그는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성동일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응답하라 1994’때 맺은 인연이다.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인생 선배다. 성동일은 카메라에서 언제 빠져야할지 들어가야할지를 조언해줬다. 대본 리딩도 함께 했다. 전날 VIP 시사회가 끝난 뒤 술자리에서도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대본을 갖고 와라. 내가 같이 리딩 해줄게”라며 손호준의 어깨를 다독여줬다.

“아버지 뿐만 아니라 ‘삼시세끼’의 차승원, 유해진 선배님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자신감을 갖고 연기하라는 조언을 자주 해주세요. 그런 조언이 큰 도움이 되죠.”

손호준은 얼마전 ‘삼시세끼’ 첫 방을 봤다. 차승원은 마늘을 까야 하는 상황이 오자 “(손)호준이 언제 오냐, 내가 마늘 같은 것을 깔 군번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 선배님이 제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직접 마늘을 까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장면을 봤어요. 만약 제가 거기 있었다면 이미 마늘 다 까놓고, 빻아서 그릇에 담아 랩까지 씌워서 놔뒀을 거예요(웃음).”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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