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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더 리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윈슬렛이 모델 출신 사진작가 리 밀러의 전기영화에 출연한다고 1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 영화는 리 밀러의 아들 안토니 팬로즈의 전기 ‘리 밀러의 삶’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리 밀러는 ‘보그’의 패션모델로 활약하다 1929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사진작가 만 레이, 화가 피카소 등의 모델로 일하며 명성을 얻었다. 리 밀러는 이후 사진작가로 변신해 2차 세계대전에 종군 사진기자로 참여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오는 23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스티브 잡스’에서 스티브 잡스(마이클 패스벤더)에 대적하는 조안나 호프만 역을 맡았다. 호프만은 매킨토시 개발팀의 원년 멤버였다.
윈슬렛은 ‘아메리칸 퀼트’의 조셀린 무어하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드레스메이커’에 출연했으며, 존 힐코트 감독의 ‘트리플9’에도 주연으로 등장한다.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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