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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5년 전 KBS 2TV 드라마 '꼭지'로 데뷔한 배우 김희정이 힙합 여전사로 변신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한 김희정은 강렬한 힙합댄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희정을 향해 MC 김국진이 "세 살 때부터 미국에서 바운스를 했나 보다"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김희정은 "제가 힙합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저희 크루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정이 모자를 쓰고 복장을 갖춘 뒤 힙합댄스를 선보이자 MC들은 감탄했다.
김희정은 몸에 밴 힙합 때문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혼났던 사연도 털어놨다. "'화정'을 찍을 때 힙합 걸음으로 걸어서 감독님한테 혼났었다던데?"란 질문에 김희정은 당시를 회상하며 힙합 걸음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김희정은 몸매 관리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워낙 운동을 좋아한다. 바이크 타는 것을 좋아한다"며 바이크 이름을 쉴 새 없이 줄줄 꺼내기도 했다.
14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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