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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이 베네수엘라를 완파하고 월드컵 예선 첫 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1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칠레와의 1차전에서 완패를 당했던 브라질은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라질은 경기시작 1분 만에 윌리안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윌리안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대각선 슈팅으로 베네수엘라 골문을 갈랐다. 이어 윌리안은 전반 42분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윌리안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베네수엘라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베네수엘라는 후반 19분 산토스가 골문앞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28분 올리베이라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리베이라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고 브라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윌리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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