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김상경 '장영실' 출연 아직 확정 아냐"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상경이 '장영실' 출연을 놓고 제작진과 최종 조율 중이다.

KBS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상경이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에 세종대왕 역으로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상경은 2008년 KBS 2TV '대왕세종' 이후 8년만에 다시 한 번 세종대왕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경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대왕세종'에서의 모습과 '장영실'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장영실'은 조선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일국이 장영실 역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초 방송 예정.

[배우 김상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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