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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배우 송승헌이 유역비의 모친을 중국에서 찾아뵈었다.
송승헌(39)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중국 우한(武漢)에서 유역비(28)와 함께 유역비의 모친 류샤오리(劉曉利.56) 여사를 찾아뵈었다고 중국 현지 전민성탐(全民星探), 시나연예 등서 14일 보도했다.
현지 보도는 송승헌이 중국 국경절 연휴 첫날(1일) 유역비와 함께 우한의 모 호텔에서 앞서 기다리던 유역비의 모친과 접속한 뒤 곧 모 처로 세 사람이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 후 세 사람은 만남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갔다.
이어서 연휴 둘째 날(2일)에는 유역비의 모친이 송승헌을 단독으로 이끌고 우한 현지의 모 찻집을 찾아갔으며 얼마 후 유역비가 나타나면서 송승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고 전했다. 그후 두 사람은 유역비가 낯익은 현지의 옛 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셋째 날(3일)에는 유역비와 모친이 우한 호텔을 떠났으며 송승헌이 한국에 귀국한 것으로 현지 매체가 전했다. 유역비와 송승헌이 동행하며 한국 공항을 밟지 않은 것.
넷째 날(4일)에는 유역비가 한국 인천 공항에 나타났으며 이튿날에 있던 송승헌의 생일(5일)을 축하하기 위한 한국 방문이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9월 말에 중국 우한의 영화관에서 영화 '제3의 사랑' 전국 순회 홍보 행사를 함께 마쳤으며 그뒤 송승헌의 귀국 일정이 현지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중국 매체들은 송승헌의 10월 5일 생일을 맞아 송승헌이 우한에서 생일을 보낼 것이라고 추측을 내놓기도 했으나 곧 귀국한다고 비밀스레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결국 앞서 유역비 고향 우한에서 류샤오리 여사를 찾아뵌 후 비밀스런 스케줄을 통해 따로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승헌과 유역비(오른쪽). 사진 = 송승헌 웨이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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