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두산 마무리투수 이현승이 준플레이오프 MVP를 거머쥐었다.
이현승은 14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이 11-9로 역전한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거두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3경기에 등판,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특급 마무리로 손색 없는 피칭을 해낸 이현승은 이날 경기 후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64표 중 26표를 획득했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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