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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첫 번째 생방송 경연 탈락자는 스티비 워너와 지영훈이었다.
15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의 시즌 첫 생방송에서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경연을 펼치는 TOP10의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스타K7'의 생방송 무대에는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오, 클라라홍 등 TOP10이 진출했다.
경연은 10팀이 각각 연도카드를 뽑고 그 해에 해당하는 '시대의 아이콘' 뮤지션과 곡을 선택해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스티비 워너는 브루노 마스의 'Treasure'를 불렀고, 지영훈은 드렁큰 타이거의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를, 김민서는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소화했다.
이어 클라라홍은 패티김의 '이별'을, 마틴스미스는 슈퍼주니어의 '미라클'을, 중식이는 자작곡인 '선데이 서울'을, 천단비는 토이의 '바램'을, 이요한은 '그대 떠난 뒤'를, 케빈오는 신승훈의 '오늘 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를, 끝으로 자밀킴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열창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참가팀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특히 클라라홍과 케빈오, 자밀킴이 좋은 평을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심사와 투표를 종합해 발표된 탈락자는 스티비 워너와 지영훈이었다. 지영훈은 "좋은 무대에 서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고, 스티비 워너도 "나는 그냥 노래 하러 왔었다. 이런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슈퍼스타K7' 생방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생방송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구성된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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