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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욱과 정려원이 아역배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26일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각각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소유한 한의사 박리환 역과 입사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과 정려원은 각각 자신의 아역과 함께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똑같이 맞춰 입은 채 놀이터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닮은꼴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아역들과 커플을 이뤄 시소를 타는 등 다정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놀이터에서 촬영됐다. 이날 타이틀 촬영을 위해 모인 이동욱과 정려원은 자신과 똑같이 의상을 맞춰 입은 아역 배우 홍은택과 한서진을 발견하고는 놀라움과 환호의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
특히 이동욱과 정려원은 아역배우들을 자상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눈높이에 맞춰 장난을 치는 등 끊임없이 웃음꽃을 피워내 촬영장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아역 배우들은 두 주인공이 진짜 남사친(남자사람친구)과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었을 때의 추억들을 표현해내며,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다.
[이동욱 정려원 외 아역배우.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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