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거장 테렌스 맬릭 감독의 신작 ‘나이트 오브 컵스’가 오는 11월 12일 개봉한다.
‘나이트 오브 컵스’는 작가로서 성공과 부를 거머쥔 동시에 인생의 공허함에 빠져 끊임없이 쾌락만을 추구하는 릭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통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버드와 옥스포드 대학에서 철학을 수학하고 미국 MIT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기도 한 테렌스 맬릭 감독은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철학적으로 영화 속에 담아낼 뿐만 아니라, 특유의 빼어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영상 철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이트 오브 컵스’는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 블란쳇, 나탈리 포트만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꿈의 캐스팅’이라는 평이다.
[사진 제공 = 프레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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