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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선발진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17일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ALCS 1차전에 마르코 에스트라다(32)를 선발 등판시킨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다는 지난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이후 출격이다. 그는 올 시슨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통산 2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2.92(12 1/3이닝 4자책)를 기록했다.
마르코 에스트라다에 이어 데이빗 프라이스가 2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프라이스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통산 6경기(선발 5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37과 1/3이닝 8자책)을 기록했다.
또한 3차전과 4차전에는 마커스 스트로맨과 R.A. 디키가 등판해 승부를 가린다. 스트로맨은 지난 ALDS 1, 5차전에 선발 등판해 각각 7이닝 4실점(3자책)과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디키는 지난 ALDS에 오른 경험이 있다. 당시 선발 등판해 4와 2/3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에딘슨 볼퀘즈을 1차전에 내세운다. 이어 요다노 벤추라와 조니 쿠에토가 각각 2, 3차전 마운드를 맡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르코 에스트라다.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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