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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크 러팔로가 ‘토르:라그나로크’ 출연을 위해 제작사와 협상 중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조블로닷컴이 출연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할리우드 리포터가 이를 공식 확인했다.
헐크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퇴장한 바 있다. 마크 러팔로와 헐크는 ‘어벤져스’에서 중요한 인물로, 많은 팬들이 ‘헐크’ 솔로 영화를 고대하고 있다.
2003년 개봉한 ‘헐크’의 판권은 유니버설 픽처스가 갖고 있다. 마블은 ‘헐크’가 흥행에 실패하자 2006년 판권을 회수해 ‘인크레더블 헐크’(2008)를 만들었다. 그러나 배급권한은 여전히 유니버설에 묶여있는 상태다.
한편 조블로닷컴은 지난 12일 (현지시간) 헐크와 토르가 톰 히들스턴의 로키와 제이미 알렉산더의 레이디 시프와 함께 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영화는 “(토르의 고향인) 아스가르드와 지구가 아닌 머나먼 행성”이 관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설정은 마블이 ‘플래닛 헐크’와의 연계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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