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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세기폭스가‘판타스틱4’의 판권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이 보도했다.
최근 마블과 TV 시리즈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폭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던 ‘판타스틱4의 제작을 마블에게 맡겼다는 루머가 나돌자 폭스는 긴급히 진화에 나섰다.
20세기폭스는 여전히 ‘판타스틱4’ 속편 제작을 갈망하고 있다. 1억 2,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한 ‘판타스틱4’는 미국에서 5,600만 달러, 해외에서 1억 1,100만 달러를 벌어 모두 1억 6,6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국에선 39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2017년 6월 9일 개봉 예정이지만, 평단의 혹평과 흥행부진의 영향으로 영화가 제작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지난 7월 ‘엑스맨:아포칼립스’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최근 “판타스틱4와 ‘엑스맨’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두 영화는 시간을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녔다고 언급했다.
[사진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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