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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조원우 감독 "성적 나쁘면 그만두는 게 프로, 각오하고 왔다" (일문일답)

시간2015-10-16 11:52:32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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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성적 나쁘면 그만두는 게 프로다. 프로는 냉정하다. 각오하고 왔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신임 감독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각오를 전했다. 2011년 수비코치 시절 달았던 74번이 새겨진 유니폼은 무척 잘 어울렸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 구단 이창원 사장, 이윤원 단장,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취임사부터 강렬했다. 그는 팀 퍼스트, 경쟁,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강조하며 "변명, 핑계 없이 남자답게 플레이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취임식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조 감독은 지난 8일 롯데의 제17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부산고-고려대를 졸업하고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했다. 2008년 한화 이글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간 통산 1368경기에 출전, 타율 2할 8푼 2리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 지칠 줄 모르는 근성을 보였고, 뛰어난 외야 수비로 주목받았다.

은퇴 후에는 2009년부터 한화, 롯데, 두산, SK에서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특히 2011년 롯데 외야 수비코치를 맡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프로코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다음은 조 감독과의 일문일답.

-초보 감독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킬 것인가

"책임감이 크다. 롯데가 어떤 구단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떤 야구를 펼치겠다는 생각보다 선수단을 파악해야 하고, 코치진 구성도 잘해야 한다. 일단 마무리캠프를 통해 선수단 파악하고 그 이후에 시즌을 구상해야 할 것 같다."

-SK 수석코치 시절 본 롯데는 어땠나

"이종운 전 감독님이 정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런데 선수들의 근성이 부족해보였다. 그 분위기 속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선수들의 끈기와 열정, 근성이 아쉬웠다."

-특히 어떤 점이 부족해 보였나

"원칙을 정할 것이다. 전력질주를 안 한다던지, 수비 시 백업이나 베이스커버를 안 가는 등 기본적인 플레이를 간과하면 팀 기강이 무너진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롯데 감독직을 수락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일단 얼떨떨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내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 사실 감독 제의를 받았을 때 못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코치 생활을 하면서 본 많은 감독님들의 지도상을 생각했다. 소신껏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 시절 가장 기억에 남고, 본받고 싶은 감독이 있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김성근 감독님과 선수 생활 말년에 만나 많은 도움을 주신 김인식 감독님이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좋은 길을 열어주신 양승호 감독님도 생각난다. 세 분 다 선수단 장악도 잘하셨고, 소통이 잘 이뤄졌다. 물론 김성근 감독님은 훈련을 많이 시키시긴 했다(웃음)."

-롯데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롯데의 최대 강점은 장타력이다. 기동력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치 생활 하면서 보니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걸 깨달았다. 마무리가 없고, 필승조가 약하면 안 된다. 롯데의 뒷문이 헐거웠던 게 사실이다. 이종운 감독님께서 만들어주신 좋은 분위기와 장타력이 최대 강점이다."

-조 감독이 지향하는 야구는

"귀를 열고 소통하되 소신 있게 결정하고 팀을 이끌어나갈 것이다."

-전임 감독이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분위기와 성적 둘 다 잡아야 한다는 부담이 클 텐데

"성적 나쁘면 그만두는 게 프로다. 프로는 냉정하다. 그런 각오 하고 왔다. 성적 내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 철저히 하겠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원칙을 지키면서 갈 것이다. 감독으로서 첫 번째는 성적이다. 분위기를 이어가면 성적도 나올 것이다."

-황재균, 손아섭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좋은 선수와 같이 하고 싶은 게 당연하다. 하지만 선수의 꿈과 미래도 있다. 내가 가지 말라고 할 수 없다. 기자회견 마치자마자 (황)재균이, (손)아섭이와 면담할 것이다. 조만간 그 부분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겠다."

-코치진 인선은 어느 정도 진행 중인가

"모든 팀이 코치진 구성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능력 있는 코치들은 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분들과 함께하는 건 큰 행운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 같다.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3명에게 기대하는 부분은

"SK 수석코치 시절 본 롯데 외국인 선수 3명은 기량이 출중하고 인성도 좋다고 생각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올해만큼만 해줬으면 좋겠다. 기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실망이 큰 법인데, 내년에는 올해만큼만 해주면 좋겠다."

-FA 시장에선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내부 FA는 최선을 다해 잡아달라고 하고, 외부 FA도 좋은 선수들 많아 구단 측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선발투수 육성 계획은

"일단 선수단 파악이 먼저다. 젊은 선수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있다. (박)세웅이와 (진)명호, (고)원준이 등 젊은 선수들이 많다.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보직을 정해야 할 것 같다."

-감독으로서 목표는

"곤란한 질문인데(웃음). 감독 오래 하고 싶다. 현실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노력하고 최선 다하고, 소신껏 열심히 하다 보면 장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취임사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뛰어놀 수 있게 잘 만들어놓겠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노력하겠다."

-롯데 팬들에게 한마디

"팬들이 실망하고, 격노하고 있는 걸로 안다. 일단 가을야구를 해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다 보면 팬들은 야구장을 찾을 것이다. 그런 부분을 선수단에 확실히 주입시키겠다."

[조원우 롯데 신임 감독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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