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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인턴’이 개봉 23일 만인 16일 250만 관객을 돌파한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턴’은 15일 4만 8,3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47만 5,84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4주차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 5만명 가량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어 개봉 23일 만인 오늘(16일) 250만 명 관객을 넘어선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감사인사를 전할 정도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는 등 지금 대한민국은 ‘인턴 신드롬’이 불고 있다. ‘인턴’은 신작 개봉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했다. 높은 점유율로 상위권 영화들 중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예매순위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당분간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환상적인 호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등의 작품에 이어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다시 한 번 공감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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