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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가와사키 무네노리가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토론토 내야수 가와사키는 미국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진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가와사키는 “우린 절대 두렵지 않다”면서 “우린 플레이할 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스윙하고 던지고 (공을)잡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단지 이길 뿐이다”는 자신있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가와사키는 폭스스포츠 진행자에게 과거 자신의 영어실력과 비교해 현재 실력에 대해 물었다. 칭찬을 들은 가와사키는 만족해하며 들뜬 상태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가와사키의 토론토는 오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ALCS 1차전을 치른다. 마르코 에스트라다(32)가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가와사키 무네노리.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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