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세기폭스가 마블에게 ‘판타스틱4’ 판권을 넘겼다는 루머는 완벽한 넌센스라고 미국연예매체 힛픽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들은 마블이 ‘판타스픽4’의 판권을 회수하길 원한다. 그러나 20세기폭스는 판권을 넘겨줄 생각이 전혀 없다. 이날 코믹북닷컴은 20세기폭스가 ‘판타스틱4’의 판권을 갖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같은 루머는 덴오브긱의 오보에서 비롯됐다. 이 매체는 “폭스가 2004년부터 소유했던 판권이 최근 마블에 다시 돌아갔다”고 썼다. 20세기폭스는 이같은 보도가 “완벽한 허위”라고 밝혔고, 덴오브긱 역시 20세기폭스의 입장을 전했다.
마블과 폭스는 최근 엑스맨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TV드라마 ‘헬파이어’와 ‘레전’을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협업이 엉뚱하게 ‘판타스틱4’의 판권을 마블에게 넘긴다는 루머로 와전됐다.
현재 코믹북닷컴, 필름닷컴, 힛픽스, 그리고 루머의 발원지인 덴오브긱이 모두 ‘판타스틱4’의 판권은 20세기폭스에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