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박소담 “삭발? 슬플 줄 알았는데 종이 한 장 차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예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생중계된 영화 ‘검은 사제들’(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무비토크 라이브에 장재현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이날 박소담은 영화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한 것에 대해 “굉장히 슬플 줄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용기를 많이 주셨다. 머리는 또 자란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종이 한 장 차이였던 것 같다”며 “‘아 머리는 또 자라지’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5일 개봉 예정.

[사진 = 네이버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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