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새롬 "김해가 어디야? 땅끝마을?" 백치미 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백치미를 뽐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이하 '세바퀴')에는 개그우먼 박나래, 김지민, 개그맨 양상국, 아이돌그룹 세븐틴 승관, 작곡가 돈스파이크, 방송인 김새롬, 방탄소년탄 랩몬스터, 가수 이정 등이 출연한 가운데 서울 출신과 지방 출신의 입장 차이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 중 개그맨 신동엽은 "김새롬이 사전 인터뷰를 할 때 김해시를 몰랐다고 하더라. 땅끝마을 있는 곳 아니냐고 했다더라"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김새롬은 "왠지 어울리지 않냐? 김해 땅끝마을"이라며 당당한 말투를 유지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부산 갈 때 어느 공항에서 내리냐? 거기가 김해공항 아니냐?"고 김새롬을 가르쳤고, 김새롬은 "아, 거기냐? 양상국이 유명한 곳에 살았다"며 "그러고보니 나도 김해 김씨다"고 뇌가 순수한 여성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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